2011. 6. 3. 04:25ㆍ나의 이야기/나의글
구름과 함께 춤을...
글방의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아서 제가 글방님들을 오늘 구름과
파란 호수가 있는 하늘로 초대합니다.
그러나 하늘이라고 항상 파란것은 아니지요.
어떤때는 흐리고 또 어떤때는 금방 비가 올것처럼
잔뜩 구름이 끼고 ...
아마 우리가 사는 삶도 이같지 않나 합니다.
흐린날이 있으면 개인날도 있고
또 구름이 많은날 ,구름 한점없이 파란 하늘..
지금 음정의 글방이 구름이 잔뜩끼고,
또 천둥 번개가 한바탕 스치고 지나간 그런 하늘 같으네요..
그렇지만 비온 다음에 개이는 것처럼 참고 견디시면
언젠가는 또 아름다운 구름이 흘러가는
높고 푸른 하늘을 맞이할겁니다..
그때는 우리 모두 구름과 함께 춤을 주어 봐요...
오늘은 음정 글방에
저의 꽃 사진중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라눈쿠루쓰와 하늘
이꽃은 주로 6월에 피기시작한다.
오리엔탈 릴리
냄새가 화려하고 오래 꽃이 핀다...
여름의 상징 해바라기..
아주 흔하면서도 멋있는 꽃중에 하나
여름의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흐린날의 엷은 노란색의 해바라기..
우울한 하늘이지만 이 꽃이 우울함을 덜해준다..
지금의 우리 글방 분위기 같다..
그래도 기다리면 이렇게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떠 있을 날이 오겠지...
한송이의 연 노란 해바라기가 구름위에 있다..
여름의 뜨거운 하늘이 붉은 장미의 정열을 받아주고 있다...
담장이에 걸쳐있는 크리마티쓰가 푸른 하늘아래에서
더 싱그럽다...
흰색의 샤스타 데이지가 하늘을 향해 얼굴들을 내밀고 있다..
미색의 해바라기가 푸른 하늘아래에서 멋을 뽐내고있다...
아프리칸 릴리와 구름...
흐린날의 릴리..
다알리아와 가을 하늘..
가을에 피는 아네모네..
멋있는 흰색의 칼라릴리와 여름 하늘...
아름다운 오리엔탈 릴리가 하늘에 걸쳐있다...
비온는 날의 튜립 가족들...
"Happy together"
양귀비와 파란 하늘..
여름의 뜨거운 태양아래 분홍 장미...
지는 석양 아래...나의 올키드
뜨거운 태양 아래서..
수선화가 햇빛을 쪼이다..
봄날 햇빛을 머금고 있는 튜립...
아름다운 봄날...하늘...나의 튜립..
대형의 알리움이 하늘을 향해 허리를 펴고 있다...
우리 음정 글방도 이렇게 항상 무지개가 있는
아름다운 하늘이기를 바라면서..
2011년 6월을 시작하면서..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가운데 샘이있어 그렇듯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람간의
훈훈한 인정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심산유곡에 피어 있는 한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이
그들의 선행 하나가,
따스한 말 한마디가
이 세상의 삭막함을
모조리 쓸어가고도 남습니다.
좋은글에서...
ORIGEN - Dance Of The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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