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불루파피가 불루파피를 만나다..

 

 

 

 

 

 

 

 

 

 

 

 

오늘 보타닉 가든의 온실에 새 식구가 있었다.

내가 그렇게 만나고 싶어한 불루파피

종류는 히말라얀 불루파피였다.

생각보다 꽃이 참 컸다.

그리고 파피 특유의 솜털이 많았고.

키도 참 크고 아주 든실하게 생긴 plant였다.

색은 물론 아주 희귀한 불루..

새로 여기 온실에 옮겨 심어서 그런지

꽃이 많이 상했다.

그래도 너무나 반가워 여러장을 찍어 이렇게

이 꽃방에 올리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Blue poppy는 양귀비과의 Meconopsis屬에 속하는
45개의 종 중에서 betonicifolia라는 종으로,
대부분 히말라야산계 및 중국의 남서부 산악지대에
분포하하기 때문에 Himalayan Blue poppy라 부른다.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로 재배하기가 무척 어려운데,
특히 한국 등 온도가 높은 다른 지역에서는
여러해살이재배가 더더욱 어렵다 한다.

벽우님 동영상에서

 

 

히말라얀 종류는 씨로 키우는 게 참 어렵다고한다.

히말라얀 불루파피는 본명이 Meconopsis betonicifolia이고

1912년 Frederick Marshman Balley가 발견을 했다.

이 히말라얀 불루파피는 꽃이 크고 다른 불루파피와 다르게 다년생이다

 

 

Meconopsis grandis는 별명은 Blue Poppy로 부탄(Bhutan)의 국화다.

1922년 영국 등산가, George Leigh Mallory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것을

실패하고 오던중 이 꽃을 발견해서 1926년 영국의 유명한 Royal Horticutural Society의 봄꽃전시에

소개를 했다. 이 불루파피는 기르기가 힘이 들어 그동안 거의 사라졌다.

2009년에 Billy Terry가 "gardening memoir", Blue Heaven이라는 책을 발표했다.

2007년 6월Hale Book회사에서 영국 작가가  "Dream of the Blue Poppy"라는 소설을 썼다.

병을 앓고 있는 아이가 이 희귀한 사라져가는 이 불루파피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병도 나았고 이 히말라얀 불루파피도 찾았다는 스토리이다.

 

위키페디어에서

 

 

 

 

 

 

 

 

 

 

 

 

 

 

 

 

 

 

 

 

 

 

 

 

 

 

 

 

 

 

 

 

 

 

 

 

 

 

 

 

 

 

 

 

 

 

 

 

 

 

 

 

 

 

 

 

 

 

 

 

 

 

 

 

 

 

 

 

 

 

Blue Dream - FIONA JOY HAW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