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피는 난쟁이 튜립..

2014. 4. 23. 00:39나의 이야기/My Photos

 

 

 

 

 

 

 

 

 

보타닉가든에 제일 먼저 피는 튜립

 

아주 나지막하게 옹기종기 핀 난쟁이 튜립

봄을 열어주고 있다

이제 얼마 있으면 날씬하고 키가 큰 튜립들이

이 난쟁이 튜립의 바통을 이어받고

줄줄이 필 것이다.

 

그런데 올해는 봄이 너무 추워

다른 튜립도 이 난쟁이 튜립을 닮아

키가 작은 난쟁이가  아닐까?

봄바람에 흔들리는 날씬한 큰 키의 튜립이 좋은데.

 

우리 집 꽃밭에도 튜립의 봉오리가 보이기 시작을 한다.

어떤 튜립을 심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네.

비가 조금 와 줬으면 하는 바램.

오늘도 하늘은 파랗고 차가운 바람이 분다.

 

어제는 꽃밭에 씨를 심으려고 분류를 하고

봉투마다 넣어 작은 상자에 일 열로 세워 놓았다.

아직 씨를 심기에는 너무 차가운 날씨인 것 같다.

 

 

그리고 봄비를 기다리고 있다.

 

 

201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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