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충식물, 네펜테스 : 관상용

2014. 12. 3. 13:00나의 이야기/My Photos

 

 

 

 

 

 

 

 

 

 

 

 

 

 

 

 

 

 

 

 

 

 

 

 

 

 

 

 

 

 

 

 

 

 

 

 

 

 

 

 

 

 

 

 

 

 

 

 

 

 

 

 

 

 

 

 

 

 

 

 

 

 

 

 

곤충을 유인하는 꽃?

 

Esther - Yann Tiersen

 

 

 

 

네펜데스(Nepenthes)는 먹이통의 길이가 30cm이며 너비도 6cm에 달해

커다란 벌레는 물론 개구리나 도마뱀까지 먹이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는 식물이다.

네펜데스 아텐보라우기(Nepenthes attenboroughii)는

2007년 스튜어트 맥퍼슨 등 영국 과학자들이

필리핀 중부지역의 빅토리아 산 정상에서 처음 발견했다.

이 육식식물은 최대 1.5m 높이까지 자란다고 한다.

아텐보라우기는 항아리같은 잎을 생성한다.

이어 분비한 달콤한 즙으로 곤충과 설치류를 유혹한다.

먹이가 잎 안으로 떨어지면 미끌미끌한 내부 물질 탓에 빠져 나갈수 없다.

먹잇감이 잎 안에서 허우적대는 동안 잎 안의

산성물질과 효소가 먹이의 연한 부분을 분해시켜 결국 뼈만 남게 된다.

네펜테스는 주로 동남아시아와 필리핀 정글에서 서식한다.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