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글

'9-11' 14주기를 맞이하면서..

bluepoppy 2015. 9. 12. 02:54

 

 

 

 

 

 

 

 

 

 

 

 

 

 

 

 

2001911일 이스람 과격주의자인 알카이다(al-Qaeda) 그룹이 4개의

비행기를 납치해서 뉴욕시의 쌍둥이 건물인 The World Trade Center,

워싱턴 시 주변에 있는 Pentagon 공격하고 4번째 비행기는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들판에 추락을 했다.

3,000이상이 사망을 했다.

사망자 중에 400명 이상이 경찰 그리고 소방대원이었다.

 

9-11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4년이 되었다.

나는 그날 아침 일찍 직장에 출근을 해서 첫 번째 클리닉에서 일을 마치고

두 번째 클리닉에 가는 도중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뉴스를 듣고 있었는데

9-11뉴스를 접했다.

믿어지지 않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뉴스를 통해 나와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면서 라디오를 통해서 나오는 뉴스가 멀리서 들려오는 것 같았다.

어떻게 운전을 해서 클리닉에 도착을 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클리닉에 들어가니 모든 직원들이 휴게실 TV앞에 모여 있었다.

모두 숨소리를 죽이면서 뉴스를 보고 있었다.

그날 클리닉은 오전에만 열고 오후에는 닫았다.

집으로 오는 길에도 고속도로도 한산하고 거리에 차도 별로 없었다.

 

2001911일 이후로 미국은 많이 변했다.

그래도 이 엄청난 재해를 딛고 이렇게 일어난 미국.

 

장하고 장하다!!!!

 

 

 

Kitaro : Song for Peace

 


 

9-11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하얀 장미와 Kitaro의 음악 'Song for Peace'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