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메릴 스트립과 조니 뎁...천의 얼굴을 가진 꽃은 ?

 

 

 

 

 

 

 

 

 

 

천의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여자배우

메리 루이즈 메릴 스트립(Mary Louis Meryl Streep)은 1949년 6월 22일에

뉴저지주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연극, 텔레비전,영화등 각종 매체에서 활동하는 여배우다.

스트립은 현대의 여배우들 중 가장 재능이 있으며

존경받고 있다고 널리 평가받고 있다.

 

스트립은 1971년에 'The playboy of Seville'로 연극에 데비했으며,1977년

텔레비전 영화 최악의 계절(The Deadliest Season)으로

스크린에 데뷔했고,같은 해 쥴리아(Julia)로 영화계에 대뷔했다.

1978년 디어 헌터(The Deer Hunter)에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1979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Kramer vs. Kramer)로

처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82년의 소피의 선택(Sophie's Choice)로

마침내 아카데미 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트립은 아카데미 상에 16번 노미네이트 되었고,

두 번 수상했으며,골든 글로브 상은 25번 노미네이트 되어 7번 수상했다.

역사상 다른 어떤 배우도 두 상을 이만큼 많이 노미네이트 받지 못했다.

그 외에도 스트립은 2회의 에미 상,2회의 미국 배우 조합상,

1회의 칸 영화제 영화상, 4회의 뉴욕 비평가 협회상,

5회의 그래미상 노미네이션,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협회상,

세자르 영화제 공로상,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공상등을 수상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남자배우

 

 

 

미국 켄터키주 오웬스보로에서 기술자인 아버지와 평범한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은 플로리다주 미라마르(miramar)에서 보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우울한 학생이던 조니에게 어머니는 일렉트릭기타를 선물했고
기타를 좋아했던 그는 뮤지션이 되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두고 16살에 "The Kids"라는
그룹의 기타리스트로 플로리다지역에서 명성을 얻은 후 Los Angeles로 떠나게 된다.

뮤지션으로 성공은 하지 못했고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권유로 배우가 된다.

조니 뎁은 팀 버튼 감독의 <가위손>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창백한 얼굴속에 감추어진 미완성 인조인간 에드워드의 슬픔은
그의 아름다운 동화의 눈을 통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 후에 챨리와 초코렛공장 그리고 유명한 '캐리비안의 해적'등.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이다.

 

천의 얼굴을 가진 꽃, 수선화.

꽃말 : 신비, 자존심, 고결

 

매년 봄 4월이면 수선화가 피기 시작 한다

수선화는 튜립과 다르게 매년 심지 않아도

꽃을 매해 볼 수가 있다.

그리고 들판에 심으면 매년 번져나가서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다.

종류도 많지만 같은 종류의 수선화라도

하나하나 표정이 다르고 또 매번 찍을 때마다 다르다.

그래서 나는 봄이 오면 수선화를 

보타닉가든에 갈 때마다 사진기에 담는다.

 

봄의 햇살을 받은 이 네 송이의 수선화

따스한 봄날에 양지에 옹기종기 모여서 봄볕을 즐기는  아이들 얼굴과 같다.

 

푸른 하늘을 나르는 새들 같은 이 하얀 수선화

 

 

얼굴을 맞대고 속삭이는 연인들의 모습

참 로멘틱하다.

 

무리져서 핀 이 하얀 수선화

 

 

이른 봄에 피어나는 튜립에게 조용히 뒤에서 배경 역할을 하는 수선화

어느 꽃과도 잘 어울리는 수선화

겸손함 마저 느껴진다. 

 

신비한 색을 지니고 있는 수선화

 

 

이 두 송이의 수선화

아주 뽐내는 모습.자존심이 센 수선화가 아닌가한다.

 

늦은 봄에 자작나무 아래에 피는 이 하얀 수선화는 어느 꽃보다 고결함이 들어있다.

 

 

하얀바탕에 노란 레이스를 달은 이 수선화는 화려함까지 보인다.

 

한번 심어 놓으면 이렇게 매년 더 많은 꽃들을 보여주는 수선화는
약하게 보여도 아주 강한 꽃이다.
 

순백의 이 아름다운 수선화


 

봄날에 해바라기를 하는 병아리 떼 같다.


나는 이렇게 천의 표정을 가진 수선화가 너무 좋다.


어서 겨울이 가고 봄이 와서
너희들의 모습을 나의 카메라에 담고 싶구나. 
 
 
 
Richard Abel : Dors bien mon ange